혼자 여행 쉽지않아요
내가 사는 이야기으하, 처음의 계획과는 달리 많이 바뀌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. 처음에는 그냥 혼자 여행을 하기 시작을 하면 아무런 부담도 없고 내몸하나 잘 건사하면 되겠거니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, 정말 어려움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혼자여행을 하기 시작을 하면서 알게 되었던 것 같아요.
그냥 혼자 여행 하게 되면 여유롭게 생각을 하면서 그냥 맘편히 있으면 되겠거니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알게 모르게 많이 많이 쓰면서 다니는 것 같아요. 처음에는 차박을 생각을 하면서 버텨야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요즘 같은날에는 그게 쉽지 않고 그냥 차다리 찜질방 사우나 이런쪽으로 갈 수 밖에 없더라구요. 추운게 무섭네요.
그리고 아침에 여유롭게 달달한 커피 한잔 딱 때리면서 하루를 보내야지 생각을 할때는 혼자 여행을 하게 되면 막 계획을 세우고 그랬는데 혼자 카페에 가보신 분들이라면 딱히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이런거 없으면 거의 할일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. 그나마 나는 티스토리라도 하면서 보내야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것도 영 시원치 않고 집중도 잘 안되기는 마찬가지에요.
그리고 낙엽이 지는 시즌이라서 그런지 다 알록달록 하긴 한데, 그냥 맘편하게 벤치에 앉아서 생각이라도 하면 이럴꺼면 굳이 여기까지 왜 혼자여행을 하면서 왔나 싶기도 하고, 그냥 다 힘들더라구요. 특히 옷도 정말 많이 챙겨올 필요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건 아니였어요. ㅠㅠ 중간중간 빨래방에서 세탁을 하는 것도 정말 ㅋㅋ힘든일
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할 줄알았지만 그래도 혼자여행이 많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혼자 붐비는 식당에 가서 1인분이요 하는 것도 어색하기도 하고 해서 의외로 제일 많이 먹는 것은 라면, 조용한 아침카페, 뭐 이런것들이 전부네요. 역시 혼자여행은 쉽지 않은 선택이 되었어요.
'내가 사는 이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나 어떻게 (22) | 2019.11.26 |
---|---|
혼자캠핑 마치며 (14) | 2019.11.25 |
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(16) | 2019.11.22 |
떠나 버린 가을 (feat.겨울철 실내적정온도) (4) | 2019.11.21 |
친한친구 축의금 얼마 (7) | 2019.11.20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