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tock

'2019/12'에 해당되는 글 1건

  1. 다가온 겨울 7

다가온 겨울

내가 사는 이야기

드디어 겨울이 되었다.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기 시작을 하면서 이제는 보일러를 늘 틀어두어야 하는 시간이 오고 만 것이다. 이렇게 대충 대충 사는데도 월마다 써야 하는 돈이 그만큼 늘어나기만 한 것 같다. 아 버는 것은 없는데 지출은 늘 있는거니까 이 것 또한 힘든일이 아닐까 싶다.

 

다가온 겨울이 되어서 구석에 넣어두었던 트리를 한번 꺼내보려고 했다. 이걸 버려야 할까 말까 하는 고민도 나름대로 생기기도 하는데 뭐 그냥 그대로 쓰기로 한다. 괜히 버리기에는 왜 했을까 하는 의미가 오기도 한다. 다가온 겨울은 이렇게 참 날 피곤하게 만드는 구나

 

겨울이 되어서 어느정도 힘이 핅요했다. 얼굴이 자꾸 밖에 나가면 얼마나 땡기는지 모르겠다. 겨울에 필요한 로션을 발라야 겠다 싶어서 찾아보고 했는데 뭐 .. 

잘 바르지 않는 성격이다 보니까 모르겠는데 확실히 이번 겨울에는 피부 땅김이 확 느껴져서 어떻게 안할 수가 없는 것 같다. 흠냐

 

빛도 어느정도 충실히 받아주어야 하는데 이녀석도 어느데 시들들해지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.

다가온 겨울

어느정도의 월동준비가 필요한데 언제부터 할까 점점 게을러지고 있는 나를 본다.

'내가 사는 이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백수의 시작  (14) 2019.11.29
나 어떻게  (22) 2019.11.26
혼자캠핑 마치며  (14) 2019.11.25
혼자 여행 쉽지않아요  (16) 2019.11.24
커피 한잔을 시켜놓고  (16) 2019.11.22